가수 나훈아의 모창가수 '너훈아'로 활동했던 김갑순이 간암 투병 끝에 12일 별세했습니다. '너훈아' 故김갑순은 20여 년 동안 나훈아의 모창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기성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과 나훈아를 닮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너훈아' 故김갑순은 2년 전부터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다 최근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故김갑순의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병원 장례식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입니다.